옴냐2가 더 좋다, 라는 말보다 날 더 당황케하는 건, 지금은 아이폰을 쓰지만 삼성 힘내서 좋은 제품 만들면 2년 뒤에는 반드시 사준다는 말이다. 그글의 댓글들. 삼성 정신차려라. 다음에 잘하면 된다 운운. 잘 모르겠군. 삼성이 무슨 축구팀이냐? 국대냐? 이탈리아 대통령은 축구팀의 구단주면서 정치를 스포츠화시켰다는데, 삼성은 경제를 스포츠화 시킨 셈인가. 시바, 눈물이 앞을 가린다. 반성한다. 나는 아이폰을 좋아하지만, 덩달아 애플도 좋아졌지만, 애플이 잘 못한다고 해서, 힘내라 라고 말할 것 같지는 않다. 삼성 물건 사주는 게, 애국이냐고 당연한 질문을 가져보지만, 어쩌겠나, 삼성 망하면 나라도 망한다는데… 이해 안가네. 축구팀 하나 망한다고, 국대 외국 나가서 꼴지했다고, 나라가 망할 리가. 나는 진정한 빠심이 없다. 애플빠도 못되는 것이다. 애플 힘내라? 이미 힘내고 있으니 그저 경기를 즐길 뿐.
2 years ago • Notes
December 13, 2009